유통가, 구독서비스로 소비자 붙잡기 경쟁

대한민국 뉴스 뉴스

유통가, 구독서비스로 소비자 붙잡기 경쟁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newsvop
  • ⏱ Reading Time:
  • 40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9%
  • Publisher: 63%

OTT만 구독하는 게 아니라 신세계, 롯데도 구독하는 시대가 됐습니다. 매월 후원으로 민중의소리에 힘을! 전화 1661-0451 newsvop

유통업계가 멤버십 등 구독서비스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소비자들을 묶어두는 '록인' 효과를 노려 '충성 고객'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구독 서비스가 수익성에 기여하는 것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지난 2019년 '와우 멤버십'을 출시한 쿠팡은 지난해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2분기 연속 연속 1,000억원대 흑자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쿠팡이 흑자로 돌아선 배경에 막대한 유료 멤버십 회원이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쿠팡의 와우 멤버십 가입 규모는 2020년말 600만명에서 2021년말 900만명, 지난해 말에는 1100만명으로, 2년 만에 두배 가까이 증가했다. OTT 구독서비스인 넷플릭스의 가입 규모 500만명도 뛰어넘었다.쿠팡은 와우 멤버십 구독자 2,000만명 이상 확대를 노리고 있다. 이를 위해 쿠팡은 로켓배송 상품 카테고리 확장에 힘을 쏟고 있다. 상품군을 확대하면 카테고리 활용 폭이 넓어지고, 이에 따라 더 많은 고객을 잡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OTT서비스인 쿠팡플레이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와우 멤버십의 활용도를 높이는 점 중에 하나다.신세계 그룹은 지난해 5월 G마켓의 유료 멤버십 '스마일클럽'을 자사의 또 다른 이커머스 플랫폼 SSG닷컴과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스마일클럽에 가입하면 G마켓과 SSG닷컴 양쪽 플랫폼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마일클럽의 가입자 규모는 약 300만명대로 알려졌다.

롯데도 지난해 1월 선보인 '엘페이 프리미엄' 회원 규모 확대에도 나선다. 엘페이 프리미엄은 기존에는 1년에 회원 가입을 총 4번만 받는 것으로 제한했으나, 올해부터는 '상시 가입'으로 회원 수를 늘리고 있는 중이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newsvop /  🏆 6.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배달비 6천원? 안 시켜먹어'...이용자 급감에 새 서비스로 손짓'배달비 6천원? 안 시켜먹어'...이용자 급감에 새 서비스로 손짓지난해보다 배달 앱 이용자 수 600만 명 감소 / '단건 배달' 최대 6천 원…소비자 원성 커져 / 코로나 방역 조치 완화…외식 늘어난 영향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낙선 축하드린다' 당선인 딸이 보낸 조롱 문자 논란 | 연합뉴스'낙선 축하드린다' 당선인 딸이 보낸 조롱 문자 논란 | 연합뉴스(충주=연합뉴스) 권정상 기자=지난 8일 치러진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당선한 인사의 딸이 경쟁 상대에게 낙선을 축하한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취소 눌렀는데 결제?' 소비자 속이는 '다크패턴''취소 눌렀는데 결제?' 소비자 속이는 '다크패턴'회원탈퇴 방식이 복잡하거나 결제 취소가 안되는 일을 겪어본 적 있으신가요. 분명 확인 버튼을 누른 것 같지만 사실 누르지 못하게 만드는 '다크 패턴', 교묘히 소비자를 속이고 있습니다. 다크 패턴(Dark Pattern)..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SKY 진학 쉬워졌다지만...치열해진 '생존 경쟁'에 청년 고민↑SKY 진학 쉬워졌다지만...치열해진 '생존 경쟁'에 청년 고민↑[앵커]수험생 수가 줄면서 대학 경쟁도 완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학생 수가 28% 줄어드는 동안 상위권 대학 정원은 오히려 늘었기 때문인데요.하지만, 대학 문턱이 낮아졌다고 경쟁이 주는 건 아니라서 정작 미래 산업을 위해 중요한 인재 양성을 가로막고 있다는 지적입니다.김현아 기자가 보도합...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아직 쌀쌀한데’...벌써 시작된 비빔면 경쟁‘아직 쌀쌀한데’...벌써 시작된 비빔면 경쟁벌써부터 비빔면 마케팅 경쟁에 불이 붙은 이유가 있습니다. 매월 후원으로 민중의소리에 힘을! 전화 1661-0451 newsvop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카카오, SM엔터 주당 15만원에 공개매수…최대 35% 확보하기로카카오, SM엔터 주당 15만원에 공개매수…최대 35% 확보하기로카카오, SM엔터 주당 15만원에 공개매수…최대 35% 확보하기로 하이브 카카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14 18: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