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인권최고대표 '북한 스스로 고립시켜…다시 문 열어야'
epa10699613 United Nations High Commissioner for Human Rights Volker Tuerk attends the opening session of the 53rd session of the Human Rights Council, in Geneva, Switzerland, 19 June 2023. EPA/PIERRE ALBOUY
투르크 최고대표는 19일 유엔 제네바 사무소에서 열린 제53차 유엔 인권이사회 회의에서"북한은 국가별 결의안과 보고관을 포함한 유엔 인권이사회의 권한을 일관되게 거부해왔다"고 지적했다. 특히 투르크 최고대표는"북한이 유엔 인권 시스템에 참여할 수 있는 많은 가능성으로부터 스스로를 고립시켜 왔다"며"2017년 이후 특별보고관의 방문이 없었고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가 기술 지원을 해 주겠다는 제안도 이행되지 않았다"고 밝혔다.북한은 2020년 초부터 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국경봉쇄 조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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