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영업익 예상치 줄어 목표주가 3만8000원 제시
1일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한화솔루션의 투자의견으로 중립을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종전 4만7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하향했다.앞서 한화솔루션은 올해 3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으로 2조9000억원, 98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태양전지 사업 부문에서 판매량 감소, 판가 하락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0% 급감했다.
특히 미국 시장 내 태양전지 모듈 증설 압박이 높아지는 것도 부담이다. 미국의 태양전지 모듈 증설 규모는 올해 9.5기가와트, 2024년 15.8GW, 2025년 13.6GW로 늘어날 전망이다.황 연구원은 “케미칼 약세와 태양전지 부진 여건이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면서도 “기업가치 회복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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