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왜 충북도지사·청주시장은 책임 안 묻나...비겁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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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왜 충북도지사·청주시장은 책임 안 묻나...비겁한 세상”newsvop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오송 참사에 대한 국무조정실의 감찰 결과와 인사 조치에 대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강력 비판했다.

국무조정실은 28일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사고 감찰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36명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열흘 간 5개 기관을 감찰한 국조실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8명, 충청북도 9명, 청주시 6명, 충북경찰청 6명, 충북소방본부 2명, 공사현장 관계자 2명을 수사의뢰했다. 아울러 행복청장, 충북도 행정부지사, 청주흥덕경찰서장, 청주시 부시장, 충북소방본부장 직무대리 등은 인사 조치될 예정이다. 이 같은 감찰 결과에 유 전 의원은 29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충북도지사, 청주시장은 ‘선거로 선출되고 법으로 임기가 보장돼있어 정부가 조치할 수 없다’고 한다”며 “이 감찰결과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그는 “부지사와 부시장은 참사에 책임이 있어서 경질했는데, 지사와 시장은 선출직이라 어쩔 수 없다?”라고 물으며 “인사 조치를 못하면 경찰에 수사 의뢰라도 해야 하지 않냐”고 반문했다.유 전 의원은 “이태원 참사부터 오송 참사까지 대통령, 총리, 장관, 경찰청장, 지사, 시장 같은 높으신 분들은 책임도, 사과도 없고 아랫사람들, 일선 공무원들에게만 책임을 묻는 나라. 소중한 생명이 희생 당한 인재가 발생해도 높으신 분들은 격노하고 질책만 하고 아무 책임도, 사과도 없는 나라”라고 질타하며 “그런 비겁한 세상에서는 공무원 하기도 참 힘들 것 같다”고 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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