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의류에 플리스·발열내의 라인업 추가 유니클로 등 기존 SPA 브랜드 대비 초저가 물가상승률 오름폭 확대…“가성비족 노린다”
물가상승률 오름폭 확대…“가성비족 노린다” 패션 카테고리를 확장 중인 균일가 매장 다이소가 5000원짜리 플리스와 발열내의로 SPA 브랜드를 위협한다.12일 업계에 따르면 다이소는 이달 3주차부터 플리스와 발열내의를 판매할 계획이다.먼저 플리스는 긴팔 집업 ‘플러피 긴팔 플리스 집업’과 조끼 집업 ‘플러피 조끼 플리스 집업’으로 나뉜다.플리스와 더불어 ‘이지웜 발열내의’도 새롭게 선보인다.기존에 가성비 의류로 주목 받던 SPA 브랜드 유니클로, 탑텐, 스파오 등은 매년 겨울 털이 복슬복슬한 플리스 스타일의 의류와 기능성 발열·보온 내의를 히트 아이템으로 출시해왔다.이러한 상황에서 최대 5000원 균일가 매장인 다이소가 그야말로 ‘초저가’ 전략으로 승부수를 띄운 것.
다이소 제품이 타 의류업체들의 제품과 품질 면에서 동일한 수준이라고는 보장할 수 없지만, 소비자들이 전방위적 물가 상승에 시름하는 시기인 만큼 가성비 전략이 그 어느 때보다 효과적일 것이란 게 다이소의 계산이다.의류·신발 물가 지수는 지난달 112.32로 전년 동월 대비 8.1% 올랐는데, 이는 1992년 5월 이후 31년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오름세다.다이소는 앞서 고물가 기조가 뚜렷하던 올여름에도 초저가 냉감의류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다이소 관계자는 “균일가 매장인 다이소는 여름에 이어 겨울에도 시즌별로 꼭 필요한 의류 제품을 초저가에 내놓고 있다”면서 “고물가 시대에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가성비 높은 쇼핑을 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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