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완전한 해방 위해선 국제 재판 가야' SBS뉴스
이용수 할머니는 문화제에서"지금까지 위안부 문제를 법적으로 배상하고 공식적으로 사죄하라고 외쳤다"며"우리가 완전한 해방을 맞이하려면 일본이 국제사법재판소로 가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은 고 김학순 할머니가 지난 1991년 8월 14일 피해 사실을 국내 거주 피해자 중에서 최초로 공개 증언하면서 만들어졌고 지난 2018년 국가기념일로도 지정됐습니다.
앞서 어제는 경기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 집에서 '기림의 날 행사'가 열렸으며 나눔의집 대표이사 성화스님은 이 자리에서"피해의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한 국가의 노력으로 제정된 '기림의 날'을 맞아 한 분이라도 더 살아계실 때, 일본의 책임 있는 사과와 책임자 처벌을 다시 한번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현재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240명 중 생존자는 9명이며, 이 가운데 이옥선 할머니 등 3명이 나눔의 집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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