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에 상반기 1.5% 감소
국내 소비가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데는 실질임금의 추세적 하락 현상이 자리하고 있다. 근로자들이 받은 임금 증가 속도가 물가상승률에 미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물가 수준을 고려한 실질임금은 같은 기간 338만5000원에서 336만3000원으로 오히려 2만2000원 떨어졌다. 실질임금은 명목임금을 소비자물가지수로 나눠 백분율로 환산한 값이다. 실질임금은 1년 이상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10개월 내리 하락세를 기록했다. 2월에 반짝 반등했으나 이후 4개월 연속 뒷걸음질이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상용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93만8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증가했지만, 월평균 실질임금은 355만8000원으로 1.5% 감소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월급의 역주행…상반기 실질임금 -1.5%, 역대 첫 하락고용노동부, 2023년 7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 발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고물가에 ‘실질임금’ 첫 뒷걸음질···올 상반기 1.5% 감소올해 상반기 물가수준을 반영한 실질임금이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1000만원 대박 냈는데…2시간 너무 길다는 지적에 조민이 올린 영상길다는 지적에 ‘1시간 같이 공부나 일하자’ 원래 6시간 분량…나중에 댓글 다 읽는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재명 “홍범도 흉상 철거,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남로당원이던 박정희 흉상도 다 철거할 건가...몰역사적 폭거 중단하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자막뉴스] '빅픽처 짜달라' 정부 지시...기본 계획 다 뜯어고친다한덕수 국무총리가 국토교통부 등에 새만금 기본계획을 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내일부터 부서 옮기세요'… 美 '조용한 해고' 바람월급 받는만큼만 일한다는MZ '조용한 퇴사'는 옛말아디다스·메타 등 글로벌기업보직 없앤 뒤 재배치하거나수천명 인사고과 낙제점 줘직원들 자발적인 퇴사 유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