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 '신한울' 가보니최근 상업운전 시작한 2호기1호기 쉬어도 생산 차질 없어3·4호기 용지는 기반 공사중정상 추진되면 2031년 가동
지난 11일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 최근 상업운전을 시작한 신한울 2호기의 터빈실 내부는 귀마개를 착용하지 않으면 귀가 먹먹할 정도로 큰 굉음이 울리고 있었다. 고온의 원자로를 지난 물이 수증기로 변해 터빈을 돌리면서 서울 수도권과 대구 지역에서 사용할 막대한 전력을 생산 중이다. 윤석열 정부 최초의 신규 가동 원전인 신한울 1호기가 연료 교체 시기를 맞아 105일간 휴식을 취하고 있지만 잇따른 원전 가동으로 국내 전력망은 '이상무'다.
반도체와 인공지능을 비롯한 첨단산업 투자 확대에 따른 전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원전 확대가 절실한 상황에서 윤석열 정부 들어 속속 신규 원전 가동이 이뤄지고 있다. 산업현장에서는 양질의 전력을 제공할 수 있는 신규 원전 건설에 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반도체·AI에 전력 수요 급증 … 野 탈원전 재추진 땐 '막막'기로에 선 원전산업정부, 원자력발전 확대 추진첨단산업 전력 수요에 대응탄소배출 줄이는데도 최적민주·조국당, 재생에너지 확대신규 원전 건설 어려워질 수도고준위 방폐법 처리도 불투명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여 “신규 원전 건설” 야 “RE100 강화”…탄소 감축 동상이몽‘안정적인 에너지 수급과 기후위기 극복.’ 4·10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내건 에너지 공약의 지향점은 일치한다.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현 전력수급 체계를 크게 흔들어야 할...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당진 석탄발전소에 소형핵발소 건설? 민주-국힘, 두 후보 모두 반대'국힘 정용선 "우리지역 건설 반대, 민주 어기구 "비민주적, 강력저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부울경 공약 보니... 김두관-김태호, 인근 선거구 후보와 '맞손 공약'민주당 "메기시티 이어가겠다" vs. 국민의힘 "광역철도 건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용인서 두 번 열린 대통령 민생토론회, '갑론을박''반도체 고속도로 건설 현실화' 약속에 "결과는 더 지켜봐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세월호 참사 10년, 변한 것 없지만 끝까지 함께 싸우겠다'[대전] 세월호 참사 10주기 진실 규명과 안전한 사회 건설 기억 다짐 문화제 개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