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전이 불붙인 군사용 AI는 '양날의 검'…국제사회 갑론을박 | 연합뉴스

우크라전이 불붙인 군사용 AI는 '양날의 검'…국제사회 갑론을박

REAIM 개최되는 헤이그 월드포럼 본회의장가 16일 막을 내렸다.

행사 기간 참가자들은 군사용 AI의 기회와 한계, 위험성, 윤리적 문제 등 의제와 관련해 열띤 토론을 펼쳤고, 행사 마지막 날에는 61개국 정부 대표단이 서명한 '공동 행동 촉구서'가 발표됐다.◇ 각국 '군사용 AI' 개발 매진…우크라전서 실전배치 활발오노 아이헬스하임 네덜란드 국방총장은 15일 본회의에서"미래 군대의 성과는 병력 규모나 역량뿐 아니라 알고리즘의 우수성에 의해 평가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한국 국방부도 '국방혁신 4.0' 계획에 따라 AI 기반 첨단과학기술 강군 육성을 목표로 내세웠다.미국 빅데이터 기업 '팔란티어'는 상용 위성이나 정찰 드론 등으로 수집한 적군 위치 정보에 AI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가시성을 높이는 소프트웨어를 우크라이나군에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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