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에 지원 가능한 '비살상무기'는…정부, 선별 착수 SBS뉴스
정부 관계자는 오늘 윤석열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어제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가진 정상회담에서 논의한 비살상무기 지원 문제와 관련해 국방부 등 관련 부처를 중심으로 실무 검토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이에 정부 관계자는"양 정상 간 논의에 따라 부처 간에 필요한 실무적 검토가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뢰제거 장비와 관련해서는 현재 육군에 보급된 장애물개척전차와 휴대용 신형 지뢰탐지기 등의 제공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장병 2명이 탑승해 조정하며, 차체 전면의 쟁기로 땅을 갈아엎으며 매설된 지뢰를 찾아냅니다.국내 기술로 개발한 신형 지뢰탐지기는 지표투과레이더 기술을 적용해 금속지뢰뿐 아니라 비금속지뢰도 탐지할 수 있습니다.그러나 이들 장비는 산악지형인 우리나라 실정에 맞지 않는다는 등의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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