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주전 세터 빠진 OK금융그룹 꺾고 '봄 배구' 확정 SBS뉴스
우리카드는 오늘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OK금융그룹을 세트 점수 3대 0으로 눌렀습니다.정규리그 잔여 2경기를 모두 패하고 4위 한국전력이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기더라도 준플레이오프가 보장되기 때문입니다.승점 차가 3보다 크면 2위 팀과 3위 팀의 플레이오프가 봄 배구의 막을 엽니다.반면 OK금융그룹은 봄 배구가 멀어졌습니다.
사활을 건 양 팀은 1세트에 팽팽한 승부를 벌였습니다.이후 상대 부용찬의 세트라인 침범으로 동점을 만든 우리카드는 시소게임을 이어갔습니다.우리카드는 2세트에서는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습니다.우리카드는 3세트에 다시 24대 24 듀스 접전을 이어가다가 나경복의 퀵오픈이 비디오 판독 끝에 득점으로 인정됐고, 아가메즈가 오픈 공격으로 마침표를 찍었습니다.특히 주전 세터 이민규가 코로나19 확진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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