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크바이리 활약' 삼성화재, KB손해보험 꺾고 5연패 탈출 프로배구 V리그 삼성화재 유준상 기자
삼성화재는 7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KB손해보험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두 팀의 정규시즌 맞대결 최종 성적은 3승 3패다.
2세트도 삼성화재의 분위기로 흘러갔다. 4-4에서 김정호의 득점에 이어 후위공격을 시도하던 한성정의 라인 침범, 이크바이리의 후위공격까지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한때 역전을 내주기도 했으나 11-11에서 김정호의 서브 에이스로 리드를 되찾았다. 효과가 없진 않았다. 한국민이 개인 한 경기 최다 서브 에이스를 기록, 사령탑의 기대에 부응했다. 16-18에서는 황경민의 연속 득점과 김홍정의 블로킹으로 역전을 만들기도 했다. 그러나 21-21에서 황경민의 서브 라인 침범, 김정호의 서브 에이스로 승부의 추가 삼성화재 쪽으로 기울어졌다. 결국 24-21서 김정호의 서브 이후 이크바이리의 다이렉트 공격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직전 경기서 42득점, 공격 성공률 67.24%로 원맨쇼를 펼쳐 팀의 대역전극을 이끈 비예나는 7일 삼성화재전에서 10득점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황경민보다도 득점이 적었다. 비예나 대신 투입된 한국민의 분전으로는 팀의 봄배구 탈락을 막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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