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유림동 분동을 추진하는 용인특례시는 8월 27일 유림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분동 여부와 행정동 명칭 등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용인시는 올해 말 유림동 인구가 5만 2천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분동을 추진하고 있다.|용인시민신...
용인시는 올해 말 유림동 인구가 5만 2천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분동을 추진하고 있다.참석 주민들 사이에서는 시가 검토 중인 경계에 대한 이견은 없었지만, 동 명칭에 대한 몇 가지 의견이 제시됐다. 법정동인 기존 유방동 명칭을 사용해 지역 고유 명칭을 존중하자는 의견과 미래 세대에 지역 유대감이 유지되도록 유림1‧2동을 사용하는 게 좋겠다는 의견 등이 나왔다.시는 아파트 개발 등으로 인구가 급증한 유림동을 법정동과 경안천 기준 등으로 경계를 나눠 유방동과 고림동으로 나누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자치분권과 김용성 자치지원팀장은"보평‧진덕‧유방‧고림지구 등 대규모 주택단지 입주로 지난 7월 말 기준 유림동 인구가 4만 4천 명을 돌파했다"며"올해 말에는 5만 2천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민 의견을 수렴해 분동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용인시는 내년 7월 신설동 개청을 목표로 분동을 추진하고 있다. 동 경계와 명칭 결정 후 내년 초 시의회에 조례안을 제출하고, 추경예산에 개청 관련 예산을 반영해 2025년 7월 신설동을 개청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9일까지 분동 명칭과 경계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 한다. 조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설문조사서에 ▲ 유림1동‧유림2동 ▲ 유방동‧고림동 ▲ 유림동‧고림동 ▲ 기타 등 분동 후 변경될 동 명칭과 시가 제시한 경계안에 대한 찬반 여부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용인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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