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여자 탁구 단체전 銅 탁구협회 적극적인 행정 지원도 큰몫 유 회장은 “선수들이 더 잘했다” 겸손 “한국 돌아가 다음 올림픽 준비할 것” 전체 전국 대회에 혼합복식 신설 계획
전체 전국 대회에 혼합복식 신설 계획 파리올림픽 탁구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한 한국 탁구가 희망과 과제를 동시에 보면서 대회를 마쳤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 남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출신 유승민 대한탁구협회 회장은 당장 2028년 로스엔젤레스올림픽으로 시선을 향했다.
여자 단체전이 끝난 뒤 유승민 대한탁구협회 회장은 동메달을 획득한 여자 선수들을 격려했다. 유 회장은 국내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탁구가 유난히 일정이 길다. 선수들이 힘들었을텐데 잘해줘서 고맙다. 지도자들이 좋은 리더십을 발휘해 잘 끌고 와준 것도 고맙다”며 소감을 밝혔다. 여자 대표팀의 단체전 동메달결정전 경기력에 대해 유 회장은 “경기가 실망스러울 수 있고, 잘할 수도 있지만 여자 팀은 내가 본 것 중에 가장 완벽하게 했다. 3명 모두 하나로 똘똘 뭉친 결과다. 협회장으로서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자랑은 하고 싶지 않다. 선수들이 잘 견뎌준 것 같다”면서도 “협회는 협회대로 뭔가를 변화주려고 많이 노력했고 소소하게 안 보이는 부분들까지 챙긴 게 영향을 준 것 같다”고 돌아봤다. “나는 운이 되게 좋은 사람”이라고 한 유 회장은 “작년 세계선수권과 아시안게임, 올해 올림픽까지 연결돼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잘 됐다. 순간마다 뒷바라지하는 순간에 내가 있었고, 결과들이 잘 나와줬다”며 대표팀의 성과를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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