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선의를 가진 도청이 어디있는가' 공세 국민의힘 '정부의 충분한 설명에도 野 정치공세' 박진 '미국도 심각성 갖고 우리와 긴밀 소통' 여야, 이문희 출석·회의 진행 방식 두고도 공방 국민의힘 '외교 정쟁화'…민주 '문제 제기 막아'
야당은 선의 있는 도청이 어디 있느냐며 진상을 낱낱이 밝힐 것을 촉구했고, 여당은 국익에 반해 외교 문제를 정쟁화하고 있다고 맞섰습니다.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들은 오늘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미국 도·감청 의혹과 우리 정부의 대응을 집중적으로 따져 물었습니다.[김경협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악의를 갖고도 감청을 했다는 정황이 없다, 그럼 선의를 갖고 도청한 정황이 있는 건가요? 진상을 밝히라고 요구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도 모자랄 판국에 지금 정부의 태도가 이게 뭡니까.][태영호 / 국민의힘 의원 : 우리 정부 청사 주변에 외국 시설, 외국 공관이 있다는 사실 하나만 가지고 우리 정부 기관이 도감청에 취약하다, 결국은 외국 정부, 기관, 시설에 대한 불필요한 혐오를 조장시키는 주장 아닙니까?][박 진 / 외교부 장관 : 미국은 이 문제를 심각성을 가지고 보고 있고 우리 정부와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전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는 그런 의사 전해왔습니다.
[박대출 /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 외교 문제에서는 최근 국익을 우선으로 해서 우리가 이념이나 정쟁 차원에서 봐선 안 될 그런 사안도 있습니다. 바로 '후쿠시마 쇼'에 이어서 혹시 미국발 또 괴담이 나오지 않을까.]야당은 정보위와 국방위 등 다른 상임위 회의도 열어 대여 공세를 가속화할 계획인 가운데 여야가 대립각은 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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