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참사는 2007년 전남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 화재로 외국인 10명이 사망한 사고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외국인 사상자를 낸 국내 발생사례로 기록됐습니다.
이태원 핼러윈 참사로 외국인도 최소 26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국적이 확인된 피해자의 국가에 이 같은 사실을 긴급 통보하며 즉각 대응에 나섰다. 아울러 향후 지원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국에 주재하고 있는 각국 대사관들은 참사에 깊은 애도를 표하는 한편 자국민 피해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사망자 국적은 중국 4명, 이란 4명, 러시아 3명, 미국·우즈베키스탄·노르웨이·오스트리아·베트남·카자흐스탄·스리랑카 각 1명 등이다. 주한일본대사관도 자국민 2명 사망 사실이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번 참사는 2007년 전남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 화재로 외국인 10명이 사망한 사고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외국인 사상자를 낸 국내 발생사례로 기록됐다. 특히 이번 사고에서 다수의 외국인 사상자가 발생하자 해당 주한대사관에 긴급 통보하는 등 조치를 취하도록 지시했다. 또 전 세계 재외공관에서도 만반의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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