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주춤했던 국내 대학 외국인 유학생 수가 다시 늘고 있습니다.\r대학 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경남 김해의 인제대는 지난달 24일 총장이 직접 베트남으로 떠나 유학생 유치에 나섰다. 베트남 유학 박람회에 참석하고 현지 학생들도 만났다. 이 대학은 하노이폴리텍대와 교류 협정을 맺고, 베트남 유학생 체육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경기 수원의 전문대학인 동남보건대도 최근 베트남 대학들과 유학생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청주대도 총장이 중국 산동성의 대학들을 찾아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논의했다.코로나19로 주춤했던 국내 대학 외국인 유학생 수가 다시 늘고 있다. 7일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에 따르면, 2022학년도 4월 기준 국내 대학의 유학생 수는 16만6892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중국 뿐 아니라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 유학생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코로나19 이후 대학들이 다시 '유학생 모시기'에 나서는 가운데, 교육부도 해외 인재 유치를 전담하는 조직을 신설하기로 했다.
하지만 대학별 유학생 숫자를 보면 유학생 유치에서도 서울과 비서울의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유학생이 많은 상위 10개 대학 중 9곳이 서울 소재 대학이고 경기도 소재 대학이 1곳이었다. 전국 유학생 16만6892명 중 7만7238명이 서울 대학에 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5명 중 3명이 'A'...학점 후한 대학은 이화여대, 가장 짠 곳은 | 중앙일보A학점 학생 비율이 가장 높은 대학과 낮은 대학 간 차이는 30%p 이상 이었습니다.\r대학교 학점 SKY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기시다, 현충원 참배…일본 현직 총리로는 12년 만에 방문 | 중앙일보국립현충원은 독립운동가와 6·25전쟁 전사자 등 순국선열을 추모하는 곳입니다.\r일본 기시다 현충원 참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우크라에 '악마의 비' 뿌려졌다…드론에 찍힌 '공포의 섬광' | 중앙일보도시 곳곳에선 폭발과 함께 연기가 치솟고, 건물은 화염에 휩싸였습니다.\r우크라이나 전쟁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사람들 마약 하고 있다'...경찰·기동대 130명이 클럽 덮쳤더니 | 중앙일보'사람들이 모여 마약을 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단속에 나섰습니다.\r외국인 클럽 마약 첩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10년째 의자뺏기 싸움…매일 경찰서 출근하는 현대차 직원 사연 | 중앙일보갈등은 박씨가 1인 시위를 위해 상경한 10년 전 시작됐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유커'도 아직 안왔는데...외국인 관광객 1000% 늘어난 이곳 | 중앙일보국제선 노선이 회복한 게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r외국인 관관객 한국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