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 행성서 수증기 형태 '물' 발견…세계 과학계 '흥분' SBS뉴스
차세대 우주 망원경 제임스웹이 찍은 새로운 사진이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외계 행성에서는 수증기 형태의 물도 발견됐는데 세계 과학계는 "우주를 보는 방식이 바뀔 것"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밤하늘에서 가장 크고 밝게 보이는 성운인데 지구에서 약 7천600광년 떨어져 있습니다.
[앰버 스트론/미항공우주국 과학자 : 놀라운 점은 데이터를 통해 깊이와 질감까지 알 수 있었다는 것이고, 지금까지는 전혀 볼 수 없었던 수백 개의 별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페가수스자리 부근에 '스테판 오중주'라 불리는 작은 은하들의 집단인데 5개의 소은하 가운데 네 개가 서로 중력에 의해 가까워졌다가 멀어지기를 반복합니다.물이 존재한다면 외계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과학자들은 외계 행성에서 물의 존재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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