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결혼-출산하냐는 MZ 세대... '엄청난 성공'이라 본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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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결혼-출산하냐는 MZ 세대... '엄청난 성공'이라 본 교수 EBS_다큐프라임 인구에서_인간으로 선택 저출생보고서 이정희 기자

1월의 EBS 을 보면, 그해의 담론을 알 수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EBS 은 새로운 이야기로 2023년을 연다. 이 준비한 건 '저출생보고서'이다. 3부작에 불과하지만, 2021년부터 준비를 시작했단다. 사례자 140여 명, 1년 여의 촬영 기간을 걸쳐 2023년을 여는 이야기가 준비되었다.

동거, 유일하게 불편한 점이라면 타인의 시선? 그래서 굳이 '동거'라는 말 대신, '같이 살고 있습니다'라고 말하게 된다. 정작 동거를 공표하자, '하고 있었어'라는 주변의 반응처럼 말은 안 했지만 사실 많이들 하고 있구나라는 걸 알게 됐다. 친구들 역시 결혼은 필수가 아니라든가, 결혼 전에 동거를 해보겠다며 긍정적인 반응이 많다. 이들의 반응처럼 2022년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65.2%가 '남녀가 결혼하지 않더라도 함께 살 수 있다'고 응답했다. MZ 세대들은 한 술 더 떠서 아이를 낳는 게 무책임한 게 아니냐고 묻는다. 일자리와 주거가 불안정한 시절, 미래에 대한 비전도 불명확한 세상, 심지어 환경 오염은 갈수록 극심해져 가는데,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며 행복할 수 있겠냐고 묻는다. 무엇보다 상황이 갖춰지지 않았어도 결혼하고 아이를 낳던 부모와 달리, 조건이 갖춰졌을 때 결혼도, 육아도 생각해 보겠단다. 아니 자신의 삶에 결혼이나 출산이 걸림돌이 된다면 기꺼이 비혼 등을 선택하겠다는 게 요즘 세대의 입장이다. 35세의 게임 마케팅 기획자인 김주은씨에게 중요한 건 삶에서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것들을 늘려가는 것이다. 일을 하는 걸 좋아하지만, 일 외에 독서 모임이라든가, 스터디처럼 생산적 삶을 루틴으로 삼아가려 하고 있다. 결혼도 하지 않았지만, 미래에라도 아이는 안 가질 것이라고 단언하는데, 그 이유가 아이가 삶의 선택지를 줄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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