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수 전 사장 등 OB 18명 전문가그룹 ‘아브라삭스’ 설립 창업 기업에 자금 수혈해주고 30년 경력 살려 맞춤자문 제공 10대 신기술 투자펀드 곧 선봬 내달부터 본격 재능 나눔 나서
내달부터 본격 재능 나눔 나서 삼성전자와 삼성SDS 사장을 역임한 전동수 전 사장과 삼성 출신 임원들이 스타트업 초기투자기관인 더인벤션랩과 함께 딥테크 전문 초기 투자 펀드를 만들어 벤처 투자에 본격 나선다. 이 펀드에는 삼성 이외의 대기업 퇴직 임원, 대학교수, 시스템반도체 상장사 오너 경영진도 출자자로 참여한다.
전 전 사장은 “삼성그룹 부사장급 출신이 주류지만, 타기업의 은퇴 고위 임원과 대학교수 등 멤버도 영입하고 있고 다양성을 더욱 확대해 산업별로 자문 영역 범위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단순 재무적 투자자에서 벗어나 이들 퇴직 임원들이 초기창업 기업에게 자신들의 재능과 경험을 전수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만들어 내겠다는 의미다. 올해는 본격적으로 초격차 신기술 10대 분야를 중심으로 하는 딥테크 영역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디지털 이노베이션 투자조합 4호’를 20억원 규모로 마무리하고,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재능 나눔과 초기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스템반도체, 우주항공, 생성형 인공지능, 로보틱스를 비롯한 분야에 우선 투자하고, 아브라삭스 멤버들의 전문적인 자문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진영 더인벤션랩 대표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그룹 계열사에서 30년 이상 경험과 연륜을 쌓은 출자자이자 멘토들과 함께 포트폴리오사 초기창업가들이 겪는 기술 사업화, 인사관리, 마케팅, 해외 시장진출 측면에서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정확하게 짚어주는 ‘CoS’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딥테크 분야 초기스타트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부분에 특화해 자문서비스를 투자와 함께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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