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출신, 박유자의 '해바라기'와 김성민의 '청산도 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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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출신, 박유자의 '해바라기'와 김성민의 '청산도 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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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명지미술관에서 언제든 볼 수 있는 그들의 작품... 완도 군립미술관 필요성도 커져

두 작가는 일찍이 고향을 떠나 학창시절을 보낸 후 광주에서 예술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중견작가다. 동향이라는 연계로 그들은 친분을 쌓았고, 향토색이 강한 그들의 작품세계는 추구하는 방향이 같아서인지 보는 내내 편안해 보였다.박유자 서양화가는 조선대 미대 서양화과를 나왔다. 그는 고향인 완도 명사십리의 달빛을 무척 좋아한다. 그래서인지 밤바다의 잔잔한 물결이 달빛에 비치는 모습을 온통 그의 가슴에 담았다. 소나무와 달빛어린 바다, 그의 작품 속의 소나무는 신비감을 품고 있다.

섬집 마당에 널린 붉은 고추는 뙤약볕에서 힘들게 농사를 지었을 어머니의 정성을 불러낸다. 고적한 시골집 마당에 자식들을 생각하며 널어놓은 작물에는 어머니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겼다. 또 해질녘 툇마루에 앉아 상념에 잠겨 있는 어머니 모습을 보면 가슴 뭉클하다. 모든 것을 내어주고 삶의 황혼에 다다른 어머니의 모습은 모든 어머니의 모습으로 다가와 깊은 여운을 남긴다. 김씨의 작품에는 기억의 무게와 기억의 언어가 드리워져 있다. 고향을 떠나와 힘들고 지친 타지생활을 이어가는 사람들에게는 어린 시절 평화로웠던 토담집이 늘 그리움의 대상이다. 작가는 요즘 추억의 장소가 사라져 버리고 흔적이 지워지지 않을까 내심 걱정이다. 고향에 내려올 때 마다 그동안 만났던 사람들이 하나둘 떠나가고 없으니 마음이 착잡하다. 마을의 돌담이 허물어지고 사라진 것에 가슴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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