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종합부동산세 고지가 시작되면서 서울 일부 핵심지역의 주택소유자들이 작년보다 보유세 부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남3구의 경우 평균 10%의 종부세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의 있으면 90일내 제기 올해 종합부동산세 고지가 시작되면서 강남3구 를 중심으로 서울 일부 핵심지역의 주택소유자들은 작년보다 소폭 오른 보유세 부담을 지게 됐다. 이들 지역의 고가 주택을 중심으로 집값이 작년 초보다 올라 보유세 기준인 공시가격도 뛰었기 때문이다. 서초구 반포동에서는 1년새 100만원 가까이 종부세 가 올랐다.
인근에 위치한 서초구 아크로리버파크 전용면적 84㎡를 보유한 1주택자의 사정도 비슷하다. 이 경우 종부세는 지난해 465만원에서 올해 523만원으로 58만원이 올랐다. 보유세는 지난해 1081만원에서 올해 1160만원으로 8% 가량 올랐다. 재작년 1459만원의 보유세를 납부했던 것과 비교하면 부담이 줄어들었지만, 집값이 상승세를 타면서 세금도 다시 증가하는 모양새다. 반면 지난해부터 종부세 납부대상에 제외됐던 마포·용산·성동구 일대 주택 상당수는 올해도 종부세 영향권에서 벗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성동구 상왕십리동 텐즈힐의 전용면적 84㎡을 보유한 1주택자는 2021년 4만1040원, 2022년 52만128원의 종부세를 납부했지만 지난해부터 2년 연속 종부세를 내지 않게 됐다. 성동구 옥수동의 래미안옥수리버젠 전용면적 84㎡을 보유한 1주택자의 올해 종부세는 7만8336원으로 지난해보다 1만4000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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