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 반도체 수입 13%↑…공급망 재편에 인도 · 한국 등 늘어 SBS뉴스
또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중국과 말레이시아는 크게 줄어든 반면 인도와 캄보디아는 큰 폭으로 증가했고, 한국도 증가세를 보였습니다.국가별로는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고 무역 규제가 현실화하고 있는 중국이 7억 1천20만 달러로 10.8% 감소했습니다.이에 비해 인도와 캄보디아는 각각 4억 9천710만 달러와 4억 9천990만 달러로 3천791.9%와 488.6%나 증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메모리반도체 선두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보유한 한국과 세계 최대 파운드리기업인 TSMC의 타이완은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 수출되는 각종 제품 대부분의 1차 제조를 하고 있어 실제 반도체 공급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훨씬 크다고 블룸버그는 전했습니다.
미국 반도체 수입의 20% 정도를 차지하는 베트남과 태국, 인도 등은 미국 기업들이 미·중 긴장 고조에 따른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공급망을 다변화한 데 따른 수혜를 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블룸버그는 이번 조사 결과를 볼 때 미국의 반도체 과학법에 따라 주요 반도체 기업이 미국에 생산시설을 설립하면 보조금을 제공하지만, 실제 공장 설립까지 수년이 걸리는 등 미국의 입장에서 반도체 국산화의 길은 여전히 멀다고 평가했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1분기 나라살림 적자 54조원…연간 적자 전망치 육박 | 연합뉴스(세종=연합뉴스) 박용주 기자=올해 들어 석 달 만에 나라살림 적자가 54조원까지 불어났다. 세금 수입 부진 등에 따라 정부가 예상한 올해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종인 '윤 대통령, 한미관계 고려해 한일 관계 매듭 풀어'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어제 윤석열 대통령이 한일 관계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데 대해 '한국·미국 관계, 미국·일본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윤 대통령이 결단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다시, 최저임금④]“플랫폼노동도 최저임금 가능하다”…‘공룡’ 우버 꺾은 뉴욕 기사들미국 뉴욕시는 2018년 말 우버·리프트 등 차량호출서비스 앱(애플리케이션)에서 일감을 받아 일하는 운전기사에 최저표준운임(Minimum Pay Standard)을 보장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총리, 유럽 순방 마무리…각국 '한국, 공급망 위기 새 파트너' | 연합뉴스(부쿠레슈티<루마니아>=연합뉴스) 한혜원 기자=한덕수 국무총리가 영국, 스웨덴, 오스트리아, 루마니아 등 유럽 4개국 순방을 마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中의 對韓경제보복 가능성에 美 '印太 안정위한 조치 계속할 것' | 연합뉴스(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미국 국무부는 한미 정상회담 이후 중국의 한국에 대한 경제보복 가능성과 관련, '우리는 인도·태평양 지역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국 등 G7 초대국 정상, 21일 히로시마 원폭자료관 방문 조율'(종합) | 연합뉴스(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일본 정부가 오는 19∼21일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한국과 인도 등 8...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