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동안 이어진 한국영화 부진을 한방에 씻어버리는 기록이네요. newsvop
발행 2023-06-20 10:33:13한국 범죄오락액션 영화 '범죄도시3'의 누적 관객 수가 900만명을 돌파했다.'범죄도시3'은 지난달 31일 개봉했는데, 이후 20일 간 줄곧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그리고 이같은 기세로 3주만에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해 1269만 관객을 동원한 전편 '범죄도시2'가 개봉 20일만에 900만 명 관객을 동원한 것과 맞먹는 흥행 추이를 보이고 있다.
이날 배급사는 '범죄도시3' 900만 관객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배우 마동석, 이준혁, 김민재, 전석호, 안세호와 이상용 감독이 꽃 케이크를 들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또 이들이 개봉 4주차에도 흥행 감사 무대인사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영화의 주연배우이자 제작자인 배우 마동석은 전날인 19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범죄도시3 글로벌 흥행 감사 쇼케이스'에서"저희가 예상치도 못하게 큰 사랑을 받고 흥행을 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계속 감사하단 말밖에 안 나온다"라고 관객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범죄도시3’는 가공할 완력을 가진 열혈 형사 ‘마석도’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한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 ‘주성철’과 마약 사건과 연관된 또 다른 악당 ‘리키’를 잡기 위해 한바탕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벌이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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