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비 절반은 장마 이후 내려…해수면 온도는 역대 2위

대한민국 뉴스 뉴스

올여름 비 절반은 장마 이후 내려…해수면 온도는 역대 2위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hanitweet
  • ⏱ Reading Time:
  • 25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3%
  • Publisher: 53%

기후변화 열대야 해수면온도 기상청의 분석에 따르면, 올여름 열대야는 역대 4위, 해수면 온도는 역대 2위를 기록했습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기후변동성 뚜렷…기후변화 감시 강화할 것” 지난달 9일 새벽 폭우로 다수의 차량이 침수된 서울 강남구 대치사거리의 배수구가 뚜껑이 없어진 채 소용돌이치고 있다. 연합뉴스 이번 여름 내린 비 중 절반은 장마 이후에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평년의 경우 장마 때 여름철 비의 절반이 내린 것과는 대비되는 양상을 보인 것이다. 기상청은 7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2년 여름철 기후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 자료를 보면, 이번 여름 장마 이후 8월말까지 전국 강수량은 335.3㎜로 전체 여름철 강수량의 거의 절반인 49.8%를 차지했다. 장마 때 내린 비는 284.1㎜였다. 반면, 평년의 경우 여름철 전체 강수량의 절반에 가까운 356.7㎜의 비가 장마철에 내렸다. 장마 후에는 304.5㎜ 내렸다. 올해처럼 장마가 끝난 뒤 내린 비의 양이 장마철보다 많았던 때는 기상관측망이 전국에 확충된 1973년 이래 50년동안 올해를 포함해 20차례였다.

6㎜보다 많았지만, 남부지방 강수량은 483.3㎜로 평년보다 적었다. 올여름 중부와 남부지방 강수량 차이는 1995년에 이어 역대 2위를 기록했다. 또, 올여름 남부지방 가뭄일은 85일로 중부지방보다 53일 많았다. 이번 여름 태풍은 북서태평양 해상에서 총 9개 발생했고, 이 중 3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줬다. 3개의 태풍 모두 북상하면서, 우리나라 주변의 고기압성 흐름에 막혀 상륙하지는 못하고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됐다. 올여름 전국 평균 기온은 24.5도로 평년보다 0.8도 높았다. 1973년 이후 고온 7위에 해당한다. 때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6월 하순과 7월 상순 전국 평균 기온은 각각 25.7도와 27.1도로 평년에 견줘 3.3도와 3.7도 높았다. 각 기간 전국 평균 기온으로는 1973년 이후 최고치였다. 폭염일수는 10.3일로 평년과 비슷했다. 그러나 열대야일수는 12.9일로 평년에 견줘 6.5일 많아 1973년 이후 4위를 기록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hanitweet /  🏆 12.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국민 삶과 죽음의 문제'... 침수 위기 싱가포르, 한국은?'국민 삶과 죽음의 문제'... 침수 위기 싱가포르, 한국은?'국민 삶과 죽음의 문제'... 침수 위기 싱가포르, 한국은? 해수면_상승 기후위기 이봉렬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올해 제주도의 여름 역대 가장 더웠다…열대야·폭염일수 3위 | 연합뉴스올해 제주도의 여름 역대 가장 더웠다…열대야·폭염일수 3위 | 연합뉴스(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올해 제주도의 여름은 역대 가장 더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해수면 높아질 때 '힌남노' 오는 여수…해일 피해 우려해수면 높아질 때 '힌남노' 오는 여수…해일 피해 우려태풍 영향권에 들어가고 있는, 전남 남해안 상황 보겠습니다. 여수 국동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KBC 조윤정 기자, 지금 비바람이 거센가요? 저는 지금 여수 국동항에 나와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野, 윤석열 대통령 검찰 고발…이재명 수사에 '맞불'野, 윤석열 대통령 검찰 고발…이재명 수사에 '맞불'윤석열 대통령이 후보자 시절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혐의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는데, 최근 관련 재판에서 나온 증거를 검토해보니 윤 당시 후보의 발언이 허위사실유포에 해당한다는 게 민주당 주장이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故 박송희 씨 4주기 맞이해 ‘기억 집담회’ 개최하는 연극인들故 박송희 씨 4주기 맞이해 ‘기억 집담회’ 개최하는 연극인들박송희 씨가 무대 작업 중 안전사고로 희생된지 4년이 흘렀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두산 베어스 추락에 날개가 없다두산 베어스 추락에 날개가 없다두산 베어스 추락에 날개가 없다 두산베어스 김태형감독 프로야구왕조 프로야구순위 이준목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23 13:2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