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최강 한파 시작…서울 출근길 체감기온 '영하 20도' SBS뉴스
오늘 아침 기온은 영하 15도에서 영하 1도 사이에 머물렀습니다.서해안·동해안·전남남해안·제주에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 지역들엔 오늘까지 바람이 시속 35~60㎞로 거세게 불겠고 다른 지역에도 순간풍속이 시속 55㎞를 기록할 정도의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경기 동두천시와 수원시는 기온이 영하 12.7도와 영하 11.2도까지 떨어졌습니다.대전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2도, 충북 충주시는 영하 11.2도, 전북 전주시는 영하 7.4도, 광주는 영하 4.3도, 경북 안동시는 영하 8.9도, 대구는 영하 6.1도, 경남 창원시는 영하 4.1도였습니다.최저기온 기록은 오전 8시 기준으로 향후 더 낮아질 수 있습니다.추위는 다음 주 초까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기온이 평년기온을 밑도는 상황은 내주 월요일인 19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며 이후에도 기온이 예년 이맘때 수준을 기록하면서 춥겠습니다.
내일 오전부터 밤까지 적설량은 경기내륙·강원중부내륙·강원남부내륙·강원산지·충북북부 2~7㎝, 서울·인천·경기서해안·강원북부내륙·충남·충북남부·경북북부내륙·울릉도·독도·서해5도·전북·전남북부 1~5㎝로 예상됩니다.풍랑특보가 내려진 바다에는 오늘까지 바람이 시속 35~70㎞로 매우 거세게 불고 물결이 2~5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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