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곳곳 대설특보…수요일부터 올겨울 최강 한파 온다

중부 곳곳 대설특보…수요일부터 올겨울 최강 한파 온다 SBS뉴스

눈 때문에 집에 가는 길이 힘든 화요일 저녁입니다. 오늘 낮부터 서울과 충청,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내렸습니다. 중부지방 곳곳에 여전히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아침에는 강추위까지 찾아올 것이라는 예보입니다. 지금 바깥 날씨는 어떤지 현장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해가 저물고 기온이 더 내려가면서 도로 곳곳에 내린 눈이 얼어붙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기 남부와 충청 등에는 여전히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서울에도 최대 3cm의 눈이 더 내릴 수 있습니다.[윤서현/경기 김포시 : 바닥이 많이 어니까 미끄러질까 봐 걱정돼요. 눈 오고 하면 차도 많이 막히고 하니까 일찍 서둘러서 ]네, 중부지방에 최대 8~10cm의 눈이 더 예보되면서 행정안전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기 시작했습니다.25개 자치구 주요 간선도로에 제설제 살포 작업을 마친 서울시는 밤사이 기상 상황을 지켜보면서 비상 대응에 나설 계획입니다.▶ '황사 눈' 온 뒤 강추위…'우랄 블로킹'에 한파 길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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