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의 '그레이트 한강'은 정말 '그레이트'할까 2023차별없는서울대행진 기후위기 그레이트한강 김동언 기자
"오세훈이 오세훈했다"고 평가할 수밖에 없겠다. 지난 3월 9일 오세훈 시장이 직접 발표한 '그레이트한강 프로젝트'에 별다른 새로운 것은 없었다. 55개 사업 중 대부분은 서울시가 중장기적으로 추진 중이거나 관행적으로 하던 사업들을 쓸어 담은 것이고, '오세훈표 사업'이라고 할 만한 것은 서울항과 서울링 두 가지다.
노컷뉴스 장규석 기자는 '오세훈은 왜 한강에 집착하나…직접 물어봤다'에서"머릿속으로만 그려왔던 사업들이 구체화되면서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오 시장이 제대로 된 해법을 제시할 수 있을까"라며,"설득하고 타협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그의 문제해결 방식이 앞으로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임기에 추진한 한강르네상스 사업 중 오 시장의 자랑 중 하나는 세빛둥둥섬이다. 기사에 따르면, 그는 전임 시장이 세빛섬을 완공하고도 3년 동안이나 사용을 못하게 했다며 분개했다고 한다. 그러나 2013년에 대한변호사협회는 서울시의 세빛 둥둥섬 조성 사업을 대표적인 세금·재정 낭비 사례로 지목해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검찰에 수사의뢰했었다.
오세훈 시장은 세빛섬에 서울시 재정을 사용하지 않았다며 논점을 비트는 식으로 말해온 바 있다. 이번 그레이트한강 프로젝트에도 서울시의 재정을 투입하지 않는 민간자본 투자 방식을 통해 '혈세 낭비'란 비판을 비켜 가려는 속셈이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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