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지구당 부활해 후원 허용? 공천 카르텔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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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19일 '지구당(국회의원 선거구 단위로 설치된 중앙정당 하부조직) 부활을 자꾸 정치개혁이라 포장하고 있는데 최소한 그런 말은 안 했으면 한다'고 비판했다. 특히 지구당 부활을 통해 현행 당원협의회와 다르게 사무실을 두고 후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면 '매우 위험한 공천 카르텔, 지역유지들의 ...

오세훈 서울시장이 19일"지구당 부활을 자꾸 정치개혁이라 포장하고 있는데 최소한 그런 말은 안 했으면 한다"고 비판했다. 특히 지구당 부활을 통해 현행 당원협의회와 다르게 사무실을 두고 후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면"매우 위험한 공천 카르텔, 지역유지들의 이권 카르텔을 부활시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 시장은 2002년 불법 대선자금 사건에 따른 정치개혁 논의를 주도한 당사자 중 한 명이다. 당장, 지구당 폐지 등의 내용을 담아 2004년 마련된 공직선거법·정당법·정치자금법 개정안을 '오세훈법'이라고 부른다.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의회 327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협치가 안 되던 여야가 유독 지구당 부활만큼은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냐"는 윤영희 서울시의원의 질문에"'국리민복'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양당 대표의 이해관계가 합치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대표가 되면 누구든지 정당을 장악하고 싶어한다. 아마 지구당 부활 공약이 당대표 선거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기억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이걸 자꾸 정치개혁이라고 포장하고 있는데 최소한 그런 말은 안 했으면 한다"며"정치개혁이라 함은 국민을 위해 변화를 모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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