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오세근과 3년간 계약했다'라고 발표했다.
2022~23시즌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의 통합 우승을 이끈 베테랑 빅맨 오세근이 서울 SK로 전격 이적했다.오세근은 최근 막을 내린 2022~23시즌 정규리그 52경기에서 13.1점 6.4리바운드 2.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SK와 맞붙은 챔피언결정전에서는 19.1점과 10리바운드, 2.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인삼공사의 통합 우승의 주인공 역할을 소화해 MVP로 선정됐다. 오세근이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MVP로 선정된 건 지난 2012년과 2017년에 이어 올해가 세 번째다.
이어 “SK는 우승에 근접한 팀이자 선수들이 가고 싶어하는 구단”이라면서 “유니버시아드대표팀 시절 룸메이트였던 일영이 형, 중앙대 시절 전성기를 함께 한 선형이 등등 친한 선수도 많다”고 덧붙였다.오세근은 제물포고와 중앙대를 거쳐 지난 2011년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인삼공사 유니폼을 입었다. 프로 무대에 데뷔한 2011~12시즌에 인삼공사의 챔피언결정전을 이끌며 신인상을 받았다. 2016~17시즌에는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 올스타전까지 MVP를 싹쓸이하며 실력과 인기 모두 고공 행진을 이어갔다.오세근이 SK에 합류하면서 중앙대 시절 52연승 행진을 합작한 ‘영혼의 단짝’ 김선형과 12년 만에 다시 한솥밥을 먹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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