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챔프전 MVP' 오세근, SK로 이적…김선형과 한솥밥 SBS뉴스
SK 구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세근과 첫해 연봉 총액 7억 5천만 원, 3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특히 챔피언결정전에서는 준우승팀 SK를 상대로 19.1점, 10리바운드, 2.4어시스트로 활약하며 인삼공사의 통합 우승을 이끌고 MVP에 선정됐습니다.
오세근이 플레이오프 MVP가 된 것은 2012년과 2017년에 이어 올해가 세 번째로, KBL 역사상 플레이오프 MVP에 세 번 선정된 것은 양동근 울산 현대모비스 코치에 이어 오세근이 두 번째입니다. 오세근은"인삼공사에서 네 번의 우승을 차지하는 등 나름의 성과를 이뤘다"며"이제 얼마 남지 않은 선수 생활은 새로운 환경과 팀에서 뛰며 또 다른 우승을 위해 노력해보고 싶었다"고 이적을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또"SK는 우승에 근접한 팀이고, 선수들이 가고 싶어 하는 구단"이라며"또 유니버시아드 대표팀 시절 룸메이트를 했던 일영이 형과 중앙대 전성기를 함께 한 선형이를 비롯해 친한 선수도 많다"고 덧붙였습니다.
오세근은"선수 생활 마지막을 재미있게 같이하고 싶은 마음에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팀을 옮기기로 했다"며"그동안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인삼공사 구단과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갖고 선수 생활을 이어가겠다"고 인사했습니다.신인 시절인 2011-2012시즌 인삼공사를 곧바로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이끌며 신인상을 받았고 2016-2017시즌에는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 올스타전 MVP를 석권하는 진기록을 남기기도 했습니다.반면 2022-2023시즌 통합 우승팀 인삼공사는 주전 선수 문성곤의 kt 이적과 변준형의 입대로 큰 전력 공백을 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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