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올여름 유럽 축구 이적 시장에서 ＇블루칩＇으로 떠올랐습니다.\r이강인 마요르카 축구 유럽
한국인 미드필더 이강인이 올여름 유럽 축구 이적 시장에서 ‘블루칩’으로 떠올랐습니다. 22세의 어린 나이에도 수준급 패스와 슈팅, 화려한 기술에 투지까지 겸비했으니 당연한 결과라고 할 수 있겠죠.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최고 미드필더로 자리 잡은 이강인은 리그 내 명문 팀들은 물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여러 구단의 러브콜을 받으며 나날이 주가를 높여 가고 있습니다. 손흥민, 김민재에 이어 월드 클래스로 평가받는 또 한 명의 한국인 선수가 등장할 날이 머지않아 보입니다. 올여름 이적과 함께 새로운 도전에 나설 이강인은 어느 팀으로 가야 할까요. 어디서 뛰면 선수와 구단이 함께 웃을 수 있을까요. 민감하고 조심스럽지만 너무나 궁금한 이 질문, 영국 남자 짐 불리가 속 시원한 답을 드립니다.물론 토트넘의 손흥민이 런던에서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하고 조용한 시즌을 보낸 건 사실이다. 올 시즌 맹활약을 기대했던 황희찬도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 그렇지만 영국 해협을 건너 유럽 대륙에선 마법 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김민재가 세리에A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게 대표적이다. ‘코리안 몬스터’ 김민재가 한국 축구 역사상 가장 성공한 스타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것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나폴리에서 좀 더 북쪽으로 시선을 돌리면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활약 중인 이재성이 있다. 그는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곳에서 자동차로 4시간 떨어진 곳에 위치한 헨트에는 홍현석이 유망주로 떠올랐다.이강인은 2년 전 유스 시절을 함께한 친정팀 발렌시아를 떠나 마요르카로 이적했다. 사진 마요르카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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