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HBO맥스·디즈니+10월 구독료 또 인상 단행도서·영화관람·공연티켓도인플레이션 영향에 가격 올라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15일 '스트림플레이션'을 언급했다. 스트림플레이션이란 스트리밍 서비스와 인플레이션을 합친 합성어다. 최근 1년간 30% 가까이 치솟은 OTT 서비스의 가격 상승 현상을 빗댄 것이다.
글로벌 업체가 미국 내 요금 인상을 예고하면서 한국에서도 OTT 요금 인상이 예정된 수순으로 보인다. 일반 요금제가 오르는 대신 의무적으로 광고를 봐야 하는 OTT 저가형 요금제 확대도 예상된다. 여기에는 광고 시청을 의무화하더라도 구독을 해지하지 않을 것이란 업체의 계산이 깔려 있다. 국내 최대 온라인 서점 예스24는 무료 배송 기준을 1만원에서 1만5000원으로 올렸는데, 온라인 서점에서는 10% 할인가가 적용되기 때문에 300~400쪽 인문서의 경우 무료 배송을 위해 책값이 1만6800원 내외에서 형성되고 있다.영화업계의 경우 티켓플레이션으로 직격탄을 맞은 상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8년에는 대형 영화관 일반관 관람료가 1만1000~1만2000원 선이었고, 여기에 할인가를 적용하면 1만원 이하로 보는 경우도 다수였다. 그런데 코로나19 기간에 영화 티켓 가격이 3회 인상돼 현재는 일반관 티켓 가격이 1만5000원이고, 특수관은 최소 2만원 선이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위근우의 리플레이]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속 정치의 부재, 그래서 대안은 어디 있나* 영화 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미국 아카데미 도전지난 9일 개봉한 엄태화 감독의 재난 영화 가 한국을 대표해 미국 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귀촌에 대한 환상 깬 섬뜩한 마을 사람들[미리보는 영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그 캐릭터는 게이일까?' 이 질문이 중요하지 않은 이유[신필규의 아직도 적응 중] 영화 가 '퀴어함'을 보여주는 방식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배트맨 꺾은 금발미녀...바비, 워너 100년역사 최고흥행작 등극그레타 거윅 감독 영화 ‘바비’ 12억달러 넘어서며 최고흥행 워너브러더스 역대 최고 매출 ‘다크 나이트’ 10억佛 넘어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