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측은 이날 '완성차로의 핵심부품 공급 증가와 전동화 물량 확대, 제품 믹스 개선이 이 같은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며 '연구개발비 증가에도 물류비 정상화와 애프터서비스 사업 호조, 지역별 판매가격 현실화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전동화부품의 누적 매출은 9조7941억원에 이른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올해 들어 3분기까지 현대차와 기아를 제외한 글로벌 고객사로부터 85억7000만 달러(약 11조6000억원)를 수주했다.
현대모비스 측은 이날 “완성차로의 핵심부품 공급 증가와 전동화 물량 확대, 제품 믹스 개선이 이 같은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며 “연구개발비 증가에도 물류비 정상화와 애프터서비스 사업 호조, 지역별 판매가격 현실화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이 가운데 전동화는 지난해보다 9.3% 늘어난 2조723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전동화부품의 누적 매출은 9조7941억원에 이른다. 지난해 전동화부품 매출은 9조6759억원이었다.
애프터서비스 사업도 글로벌 수요 강세에 힘입어 전년 대비 2.7% 증가한 2조773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유럽과 인도 지역의 성장세와 항공 운송 감소 등 물류비가 안정된 덕에 영업이익도 11.9% 늘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올해 들어 3분기까지 현대차와 기아를 제외한 글로벌 고객사로부터 85억7000만 달러를 수주했다. 당초 목표 금액을 60%가량 초과 달성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올해 초 공개한 ‘2023 주주가치 제고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달까지 총 15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매입을 완료하고, 매입분 전량을 소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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