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1인당 ‘토마토 3팩·상추 2팩’씩만…주범은 브렉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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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채소와 과일 공급난이 이어지자 원인을 놓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 이상기후 vs 브렉시트...원인은?

이상기후 vs 브렉시트…원인 놓고 논란 20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장미의 월요일’ 축제에서 사람들이 ‘브렉시트’를 풍자한 대형 모형을 올려다보고 있다. 뒤셀도르프/AP 연합뉴스 영국에서 채소와 과일 공급난이 이어지자 원인을 놓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영국 최대 슈퍼마켓인 테스코와 할인업체 알디는 토마토와 오이의 1인당 구매량을 3팩으로 제한하고 있다고 방송이 23일 보도했다. 아스다는 여기에 상추와 브로콜리, 샐러드 팩까지 1인당 구매량을 3팩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모리슨스는 1인당 구매 허용량을 2팩으로 줄였다. 테리즈 코피 영국 환경식품부 장관은 이날 하원에서 “이런 사태가 2∼4주 이어질 것 같다”며 “유통업체들과 대책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영국 정부는 이번 신선식품 부족 현상이 주로 유럽과 아프리카의 이상 기후로 공급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 겨울에 영국은 토마토의 95%, 상추의 90%를 수입한다.

영국은 이번 겨울 국내 생산 농산물과 네덜란드 수입품으로 부족분을 메우려 했지만, 이마저 지난해 전기료 급등으로 영국과 네덜란드의 온실작물 재배 감소로 어려워졌다. 유럽 대륙은 영국처럼 채소 부족을 겪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이번 사태의 주범으로 브렉시트를 겨냥하는 시각도 있다. 영국이 유럽 단일시장에서 이탈함에 따라 채소 등의 원활한 공급이 어려워진 것 아니냐는 것이다. 그러나 유럽연합 회원국인 옆 나라 아일랜드에도 신선식품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그렇게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많다. 실제 수출입업자와 도·소매업자들은 브렉시트가 원인인 것은 아닌 것 같다는 의견을 밝히고 있다고 가 전했다. 대신 이들은 채소 등이 영국 국내생산은 적고 공급망이 복잡하며 가격에 민감한 점을 이번 사태의 주요인으로 꼽고 있다. 그렇지만 브렉시트가 주원인은 아니지만 브렉시트 때문에 영국이 유럽에서 도움을 받을 기회를 잃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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