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새 총리는 리시 수낵... 첫 인도계, 210년만에 최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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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새 총리는 리시 수낵... 첫 인도계, 210년만에 최연소 리시_수낵 영국_총리 보수당 윤현 기자

영국 집권 보수당은 대표 겸 차기 총리 선출을 위한 후보 등록 마감일인 24일 보리스 존슨 전 총리와 페니 모돈트 원내대표가 잇따라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수낵 전 장관은 단독 후보로서 승리를 확정했다. 수낵 내정자는 25일 런던의 버킹컴궁에서 찰스 3세 국왕을 만나고, 총리 관저인 다우닝가 10번지 앞에서 취임 연설을 할 예정이다.보수당은 리즈 트러스 총리가 취임 44일 만인 지난 20일 역대 최단명 총리로 사임 의사를 밝히자 신속하게 차기 총리를 선출하기 위해 전체 당원이 아닌 원내 투표로 선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수낵 전 장관이 단독으로 출마하며 싱겁게 승부가 끝났다.수낵 총리 내정자는 당선 확정 후 보수당사 연설에서"영국은 위대한 나라이지만, 심각한 경제 위기에 직면해 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며"나는 당과 국가를 하나로 만드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존슨 전 총리 사임 후 벌어진 보수당 대표 경선에서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감세안을 주장한 트러스 총리의 주장에 대해"동화 같은 이야기"라고 반박했으나, 당원 투표에서 밀려 패하고 말았다. 그러나 수낵 전 장관의 예상대로 트러스 총리의 감세안은 엄청난 경제적 혼란을 일으키며 끝내 사퇴했고, 수낵 전 장관이 이 틈을 파고들어 총리직을 거머쥔 것이다. 인도도 수낵 내정자의 당선을 축하했다. 영국의 식민지였던 인도로서는 수낵 내정자가 총리직에 오른 것을 일제히 환영하며 긴급 타전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도 트위터에"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글로벌 문제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로드맵 2030'을 구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영국 언론은 브렉시트 이후 계속되는 정치적 불안정, 보수당의 지지율 추락,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겨울철 에너지 위기 등으로 수낵 내정자의 임기가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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