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총리에 첫 인도계 수낵…'경제위기, 안정과 통합 필요'(종합2보)
영국 보수당 대표 겸 차기 총리 선출을 위한 후보 등록 마감일인 24일 마지막 남은 경쟁자 페니 모돈트 원내대표가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리시 수낵 전 장관은 단독 후보로서 총리 선출을 확정 지었다.보수당 선거를 주관하는 평의원 모임 1922 위원회의 그레이엄 브래디 위원장은 의회에서 후보 한 명만 출마했다면서 수낵 당선을 선언했다. 현장에 모인 의원들 사이에선 박수와 환호가 나왔다.이미 전날 밤 보리스 존슨 전 총리가 먼저 총리직에 재도전하지 않는다고 밝히면서 수낵의 당선은 유력해졌다.
수낵 내정자는 엘리트 코스를 밟은 금융인 출신이다. 명문 사립고를 나와 옥스퍼드대에서 철학·정치·경제를 공부한 뒤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경영학 석사를 했다. 이후 금융가에서 일하다가 2015년 하원의원으로 당선되며 정계에 입문했다.그는 코로나19 때 유급휴직 제도 등으로 과감하게 지원해 경제 사회 충격을 상당히 흡수했다는 호평을 받고 차기 총리 주자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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