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감독 '내 목표도 우승 사령탑…LG는 우승 전력 갖춘 팀' | 연합뉴스

염경엽 감독 '내 목표도 우승 사령탑…LG는 우승 전력 갖춘 팀'

신현우 기자=프로야구 LG 트윈스 염경엽 신임 감독이 1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던 중 밝은 표정을 하고 있다. 2022.11.14 nowwego@yna.co.kr1994년 이후 올해까지 28년째 한국시리즈 우승에 실패한 LG는 물론 6시즌 동안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를 지휘하는 동안 한 번도 정상에 서지 못한 염경엽 감독 모두 우승을 열망한다.염 감독은 14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LG는 우승 전력을 갖춘 팀이지만 디테일이 조금 부족했다"며"내 목표도 우승 감독이다. 우승할 수 있는 팀의 감독이 되는 행운도 얻었다. 내 실패도 되돌아보며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신현우 기자=프로야구 LG 트윈스 염경엽 신임 감독이 1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던 중 밝은 표정을 하고 있다. 2022.11.14 nowwego@yna.co.

신현우 기자=프로야구 LG 트윈스 염경엽 신임 감독이 1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마치고 LG 외야수 김현수와 악수하고 있다. 가운데는 LG 주장 오지환. 2022.11.14 nowwego@yna.co.kr▲ 아시안게임이 우리에게는 위기가 될 수도 있다. 아시안게임에 우리 선수가 빠져나갔을 때를 대비해 스프링캠프에서 '후보군'을 마련하겠다. 우리 트윈스가 가장 빨리 채워야 할 부분이 국내 선발진이다. 스프링캠프를 통해 선발 후보를 8∼9명을 만들 생각이다. 전반기를 치르는 동안에도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공간을 채울 선수'를 만들겠다.▲ LG는 젊은 선수들이 많이 성장해 신구조화를 이뤘다. 항상 우승할 수 있는 전력을 갖추고 있다. 굳이 단점을 찾자면, 디테일의 부족이다. 경기를 치르고, 실전을 준비할 때 디테일이 부족했던 것 같다. 마무리 캠프부터 코치진 함께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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