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포탕에서 매운탕으로…김기현 '이대론 총선 불가' 군기 잡기(종합)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전열 재정비가 필요한 상황에서 최고위원들과 당 소속 광역단체장들까지 잇단 '헛발질'로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지자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여기에는 새 지도부 출범 직후 치러진 4·5 재보선에서 자신의 지역구가 있는 '텃밭' 울산의 기초의원은 물론이고 내심 기대했던 전주을 국회의원 선거까지 완패한 데 대한 충격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전주을 선거 지원에 나섰던 김 대표는 최근 사석에서"시·도당 조직이 완전히 망가졌다, 이대로는 총선 못 치른다"며 시도당 조직의 전면 쇄신 필요성을 여러 차례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김 대표는 오는 12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취임 후 첫 전국 시도당 위원장 연석회의를 소집한다. 이 자리에서도 조직 쇄신과 기강 확립을 위한 강도 높은 '경고' 메시지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정 의원은 도당위원장직 뿐만 아니라 최근 전주을 당협위원장직 사퇴서를 제출했으며, 국민의힘은 1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를 의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지지율 흔들리는 與...홍준표가 날린 쓴소리지지율 흔들리는 與…기강 잡기 나선 김기현 / 홍준표 '김기현, 당 대표 당선에 취했다' / 홍준표 '용산과 여당 정치력 부재' 쓴소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극우’ ‘막말’ 전광훈에게 국민의힘이 끌려다니는 이유 [금요시사회]](https://i.headtopics.com/images/2023/4/7/sisain-editor/8216445375086481299990-8216445375086481299990-1644249148202586114.webp?w=640)
‘극우’ ‘막말’ 전광훈에게 국민의힘이 끌려다니는 이유 [금요시사회]총선이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치권의 발걸음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총선 미리보기라 할 수 있을 4.5 재보궐 결과는 투표율이 낮아서 보수 세력에게 유리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뜨렸습니다. 특히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의 '안방'이나 다름없는 울산에서 민주당 소속 기초의원과 진보 교육감이 당선되면서 국민의힘 내부의 '총선 위기감'은 한층 커지는 모양새입니다.김기현 대표는 직접 인재영입위원장을 맡는 등 일찌감치 총선 채비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김 대표 취임 이후 국민의힘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한 번도 민주당에 앞서지 못했습니다. 리더십이 보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강남 학원가 마약 사건 여파...경기도교육청, ‘마약 예방’ 교육 강화강남 학원가 마약 사건 여파...경기도교육청, ‘마약 예방’ 교육 강화newsvop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진태, 산불 때 골프연습 후 술자리?... 국힘 '진위 조사'김진태, 산불 때 골프연습 후 술자리?... 국힘 '진위 조사' 김진태 강원도지사 산불 국민의힘 곽우신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곧 3차 대유행 온다'...전년 대비 매출 201% 뛴 'MZ 저격템' | 중앙일보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1% 급증하면서 젊은 층의 선호가 두드러졌습니다.\rMZ 편의점 하이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4만5천 관중 몰고 상암벌에 뜬 임영웅…멋진 시축에 공연까지(종합)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국민 가수' 임영웅이 프로축구 K리그 경기장에 등장해 멋진 시축과 공연을 선보이며 팬들과 만났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