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에서 서울까지 170km 걸어 온 이유는? 이원영 조중동폐간시민실천단 언론소비자주권행동 조선일보폐간운동 사법정의국민연대 이향림 기자
'조선일보' 신문의 폐간 및 처벌을 촉구하는데 마음을 모은 사람들이 1월 11일 여주 세종대왕릉 참배를 시작으로 이천, 용인, 수원, 안산, 시흥, 인천을 거쳐 도보 행진 마지막 -날 녹사평역에서 이태원 10·29 참사 희생자들의 분향소에서 추모를 하고, 1월 28일 목표 지점인 국회의사당 앞에 도착하였다. 1975년 3월 4일, 조선일보 기자였다가 해직되었던 최병선 위원"원래 민족 반역지로서 일본을 찬양하는 자세를 흐트린 적이 없다. 내가 다닐 때만해도 일제시대 때 배운 편집 방침 그대로를 유지했다"며"일제시대가 끝나자 독재정권에 아부하고, 민주정부를 공격하며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 신문"이라고 일갈했다.
이득우 부단장은"언론에게 생계형 친일파라는 말은 적용되지 않는다. 나라와 민족을 팔고, 반민주 반민족을 선포한 신문이다. 제대로 처벌받지 않으면 자신들을 칭찬하고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잘못을 했으면 처벌을 받고, 반성을 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다. 이제 조선일보 처벌을 법률로 다스려야 할 때가 왔다"고 외쳤다. 전두환의 불법 재산이 사회에 환원되도록 하는 '전두환 처벌법' 통과를 이끈 조남숙 위원장도"2013년 6월 바로 이곳에서 투쟁을 하였고, 입법 통과가 되었다. 조선일보 처벌에 관한 투쟁도 반드시 결실을 맺을 것이다"라며 힘을 보탰다. 탈핵운동의 일환으로 한국에서부터 티벳을 거쳐 이탈리아 바티칸까지 도보 행진을 했던 이원영 교수. 그에게 이번 도보 행진을 하며 기억에 남은 일은 무엇인지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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