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KB, 챔피언결정전 1차전서 20점 차 대승 '기선 제압'
지금까지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1차전 승리 팀이 우승한 사례는 총 29회 중 20번으로 확률은 69%에 이른다. 천경환 기자=10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와 아산 우리은행의 챔피언 결정전 1차전. 수영선수 황선우가 KB 강이슬과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2022.4.10 [email protected]전반을 42-33으로 앞선 KB는 3쿼터에 우리은행의 득점을 12점에 묶고 27점을 퍼부어 승기를 잡았다.
일찌감치 승세를 굳힌 KB는 박지수를 23분 10초만 기용했고, 강이슬도 25분 24초만 뛰게 하는 등 주전 선수들의 체력 안배에도 신경 썼다.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43-32로 KB가 우세했다. 천경환 기자=10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와 아산 우리은행의 챔피언 결정전 1차전. KB 강이슬이 슛하고 있다. 2022.4.10 [email protected]는 강이슬과 김민정이 14점씩 넣었고, 박지수는 12점에 18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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