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EPL 득점 선두 무함마드 살라흐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손흥민, 리그 17골·EPL 두 번째 해트트릭 손흥민이 9일 영국 버밍엄 빌라파크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애스턴빌라 방문 경기 후 해트트릭을 기념하기 위해 공을 챙겨든 채 승리를 기념하고 있다. 버밍엄/로이터 연합뉴스 찰칵, 찰칵, 찰칵. 손흥민의 전성기는 ‘지금’이었다. 손흥민은 10일 영국 버밍엄 빌라파크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애스턴빌라 방문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몰아치며 토트넘의 4-0 완승을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리그 4연승을 달성하며 4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아스널을 3점차로 따돌렸고 골 득실에서도 10골 차이로 앞섰다. 6경기를 남겨두고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챔스로 가는 가도를 닦은 선수는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이날 슈팅 3개에서 3골을 뽑아냈다.
케인의 도움을 받아 넣은 손흥민의 두 번째 골은 ‘손-케 듀오’의 40번째 골이 됐다. 이 분야 역대 2위 프랭크 램파드-디디에 드록바 콤비의 기록을 멀리 따돌렸다. 아울러 손흥민은 리그 통산 87골로 역대 득점 순위에서 에당 아자르와 페르난도 토레스를 앞지르고 데니스 베르캄프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85골을 달성하는 데 걸린 경기 수는 아자르보다 20경기나 적었다. 아자르는 2014∼2015 시즌 최고의 선수로 뽑히는 등 한 시절 프리미어리그를 평정했던 선수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손흥민의 득점에 환호하고 있다. 버밍엄/로이터 연합뉴스 3경기 연속골, 최근 7경기 8골이라는 손흥민의 성적표는 토트넘의 상승세와 흐름을 같이 한다. 3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패배 후 4경기 연속 승전보를 올렸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 부임 이후 지금까지로 한정하면 토트넘은 리그 1·2위 맨체스터시티, 리버풀 다음으로 많은 승점을 따고 많은 골을 넣은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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