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밤 서울 여의도 한강 인근에서 열린 자동차 동호회 모임과 관련해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모임에는 총 10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정례 브리핑에서 “ 감염 경로에 대한 조사와 접촉자 검사가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21일 부산항 감천부두에 입항한 러시아 국적 선박 인근에 접안 중이던 선박의 선원 1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총 17명이 확진됐으며 접촉자 175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서울 관악구 소재 리치웨이 관련 격리 중이던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총 205명이 확진됐다. 서울 도봉구 성심데이케어센터 관련 2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47명이다. 대전 서구 방문판매 관련 1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8명이다. 방대본은 항만을 통한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고위험 국가를 중심으로 항만검역을 강화할 계획이다. 러시아를 포함해 고위험 국가에서 입항하는 선박에 대해서 입항 14일 이내 체류지역 및 선원 교대 여부, 입항시 선원 하선 여부, 화물 특성과 하역 방식, 유증상자 여부 등을 조사해 코로나19 위험이 있는 선박을 중심으로 승선검역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선박회사에 입항일 이전 14일 이내 하선한 선원에 대해 검역당국에 신고할 의무를 부과해 유증상자를 신고하지 않은 선박에 대해 입항을 제한하고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박원순 “한달 뒤 코로나 확진자 하루 800여명 이를 수도”박원순 시장이 최근 추세대로라면 한달 뒤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800여명에 이를 수 있다며 “서울 신규 확진자 수가 3일간 평균 30명을 넘어서면 이전 ‘사회적 거리두기’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수도권의 경우 이미 “2차 유행이 진행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WHO, “하루 18만명 확진 최고 기록”…아직 정점 멀었다전 세계 코로나19 환자 폭증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최고치인 18만3000여명을 기록했다. 팬데믹의 기세가 한풀 꺾인 뒤 다시 유행한다는 의미의 ‘2차 파도’는커녕 아직도 1차 대유행이 진행 중인 것이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확진자 아닌데 마스크 왜 쓰냐' 지하철서 난동...40대 체포[앵커]지하철에서 마스크를 쓰라고 지적하는 승객과 역무원들에게 욕설하고 난동을 피운 40대 여성이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역무원의 하차 지시도 거부하면서 차량 운행이 지연되기도 했습니다.신지원 기자입니다.[기자]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열차 안에서 40대 여성이 고함을 지릅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러 선원 집단감염 여파…신규 확진 46명 중 해외유입 30명코로나19의 해외 유입 사례가 크게 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40명대로 증가했습니다. 비수도권 지역 확산세도 심상치 않은데 해외 유입 감염까지 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전 세계 확진자 9백만 명↑…독일서 '통제 불만' 수백 명 폭동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9백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곳곳에서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독일서는 통제 조치에 대한 불만이 집단 폭동으로 이어졌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