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는 지난 5월30일 개원 이후 45일 만에 정식으로 문을 열게 됐다. 하지만 야당 몫 국회 부의장 추천 및 정보위원장 선출 문제는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공수처 출범 등 쟁점 현안도 산적해 있어 난항이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14일 국회에서 7월 임시국회 일정에 합의한 뒤 악수하고 있다. 김영민 기자 viola@kyunghyang.com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동한 뒤 7월 임시국회 의사일정 등 7개항의 합의문을 발표했다. 지난달 29일 원 구성 협상 결렬 이후 약 2주 만에 국회가 정상화 수순을 밟게 됐다. 김 원내대표는 “코로나19 위기극복과 국민의 삶을 챙기는 데 머리를 맞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곡절이 있었지만 국정 현안을 토론하고 상의해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국회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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