엎친 데 덮친 격... 가스비 인상에 용인 취약계층 생계 휘청 용인시민신문 용인시민신문 김정윤
보일러 잠근 채 생활, 생활은 더 어려워져처인구 유림동 빌라에 거주하는 홀몸 노인 송아무개씨는 이번 가스비 인상에 한숨을 내쉬었다. 가스비가 인상된다는 정부 발표와 뉴스가 연일 이어지자 송씨는 난방비 폭탄을 막기 위해 방 두 칸 중 한 칸의 보일러를 잠근 채 생활하고 있다.
송씨는"올해부터 방 한 칸의 보일러를 차단했더니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요금이 2~3만 원 적게 나왔다"면서"난방비 인상으로 보일러를 켜기 부담스럽지만 더 춥게 잘 수는 없다. 이제 한 달에 지출이 늘어나 더 생활이 어려워진 게 현실"이라고 토로했다.중증장애인 가정이라고 밝힌 한 주민은"가스비가 정말 많이 올랐다고 생각한다. 지난달과 비교했을 때 체감상 못해도 30% 이상 올랐다고 느낀다"라면서"집 실내온도를 이전에는 23~24도로 맞췄다면 지금은 20~21도 정도로 맞춰 평소보다 조금 쌀쌀하게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스비를 절약하기 위해 쓰던 전기장판도 꺼야 한다. 전체적으로 다 올랐다고 해도, 말이 안 될 정도로 가스비가 인상됐다"며"경유, 휘발유 가격이 내려가고 있는데 가스나 전기요금은 올린다는 것이 이상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하지만 지원 확대에도 2월 고지서와 앞으로의 공과금을 생각하면 당장 걱정이 앞선다는 게 이들의 현실이다. 경제적 여유가 없는 취약계층에게는 지원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생활에 밀접한 가스, 전기와 같은 에너지 요금 인상은 생계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정부가 올해 한시적으로 에너지바우처 지원 금액을 늘리고, 시에서는 기초생활수급 노인과 중증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1~2월 난방비 지원을 기존 1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취약계층 시민들이 직접 체감하는 에너지 요금 부담은 여전히 큰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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