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일하면, 아이는 불안하다? 워킹맘 오해와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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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정서 문제, 취업 여부 아니라 엄마의 만족감에 달렸다 ‘일하는 엄마가 아이 정서에 좋지 않다’는 오해에 힘을 싣는 또 하나의 요인은 바로 ‘엄마의 스트레스’입니다. 남아의 문제 행동 가능성은 엄마의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일정하게 나타났지만, 여아는 워킹맘 밑에서 자란 아이가 문제 행동을 일으킬 가능성이 현저히 낮았습니다. 도현심 교수는 '엄마의 취업 여부가 문제라기보다 일관성 없는 양육 태도가 문제'라며 '워킹맘이라고 해도 일관된 양육 태도만 보인다면 아이의 정서·사회성 발달엔 큰 문제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hello! Parents 관심 대한민국 엄마 10명 중 6명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2년 워킹맘은 262만2000명으로, 2016년 이후 최대치입니다. 이젠 외벌이보다 맞벌이 부부가 많다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일하는 엄마를 보는 사회의 시선은 여전히 곱지 않습니다. 엄마가 일하는 게 경제적 이점 말고 또 다른 장점이 있느냐고 묻습니다. 일하는 엄마들도 압니다. 일하면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그만큼 줄 수밖에 없다는 걸요. 하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일을 그만두지 못하기도 하고, 않기도 합니다.

『슈퍼우먼 신드롬』의 저자 클라우디아 벱코와 조안 크레스탄은 “워킹맘들이 완벽한 엄마가 되라는 사회적 기대에 시달린다”고 말합니다. 실천 불가능한 기대죠. 바로 이 기대가 워킹맘이 마음 편히 나가 일할 수 없는 이유기도 합니다. hello! Parents가 일하는 엄마에 대한 오해에 주목한 건 그래서입니다. 우리 사회가 워킹맘에 대해 갖고 있는 편견과 선입견을 다양한 연구 결과, 그리고 전문가의 목소리로 직접 검증했습니다. 엄마가 일하면,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엄마의 부재를 아이들은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개인정보가 담겨 있어 양육자의 이름은 가명으로 처리했습니다. ◦엄마의 취업, 자녀 성별에 따라 다른 영향오해③ 엄마가 집에 없으면, 아이 사회성 떨어진다?

Outro. “미안해하지 말아라” 오해① 워킹맘 아이, 1등은 못 한다? “워킹맘의 아이들은 상위권을 유지할 순 있어도 극상위권은 꾸준히 유지하기 어렵다는 말, 들어보셨습니까?” 드라마 ‘SKY 캐슬’ 첫 화에서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 선생님이 한 말입니다. 1년간 지도할 학생을 뽑는 자리에서요. 바쁜 엄마는 아이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기 때문에 아이가 공부를 잘하기 어렵다는 건데요. 정말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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