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에 적대적인 금쪽이, 오은영은 이혼을 언급한 까닭은 금쪽같은_내새끼 김종성 기자
7일 방송된 채널A 에는 11세 아들과 12세 딸을 키우고 있는 워킹맘이 출연했다. 8년 전에 이혼을 하고 두 남매를 양육 중인 엄마는 경제 활동과 육아를 홀로 감당하고 있는 중이었다. 사연을 신청한 건 오히려 금쪽이였다. 친구들, 선생님과 어울리지 못하는 자신의 처지를 설명하며, 오은영 박사를 향해"한 번만 도와주세요"라고 간절히 도움을 요청했다.
오은영은 자신의 잘못을 남 탓으로 돌리고, 쉽게 앙심을 품고 강한 복수 욕구를 드러내는 금쪽이를 '적대적 반항 장애'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부모나 선생님같이 권위적 대상에게 적대적 행동을 보이는 것이 6개월 이상 지속될 때 그리 진단한다고 덧붙였다. 오은영은 적대적 반항 장애를 가진 채 성장하면 극단적 선택으로 이어질 확률도 높아진다며 우려했다. 한편, 금쪽이의 하대에 고통받는 누나의 모습도 관찰됐다. 금쪽이는 억지를 부리며 누나에게 잘못을 덮어씌우려 했고, 누나에게 막말과 욕설을 퍼부었다. 엄마가 귀가하자 억울한 듯 고자질을 했는데 그 내용이 앞뒤가 맞을 리 없었다. 엄마는 상황을 잘못 해석하는 금쪽이가 답답했는지 화를 냈다. 금쪽이는 이를 차별로 느끼고"나 싫어하면서 거짓말로 좋아한다고"라며 울음을 터뜨렸다.
반면, 엄마와 외할머니는 무서워서 표현하지 못했다. 결국 자신을 버릴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눈뜨자자마 휴대전화로 게임 중인 금쪽이를 발견한 외할머니는 금쪽이를 다그쳤다. 외할머니는 화를 내며 느닷없이"아빠한테 간다고 해"라고 소리쳤다. 금쪽이는"아빠 나중에 큰 집 사면"이라고 대꾸했고, 예민한 얘기에 엄마도"아빠한테 가"라며 쏘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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