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고속도로 원안 종점 인근에 민주당 전 양평군수 · 일가 땅 보유 SBS뉴스
옥천면 아신리는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이 2021년 4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할 당시의 원안 노선 종점 지역이었던 양평군 양서면 증동리와 가까운 곳입니다.정 전 군수와 일가가 선대로부터 증여받거나 상속받아 공동 소유 중인 땅과 함께 정 전 군수가 1998년, 2004년 매입한 땅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민주당은 이 고속도로 변경된 노선의 종점인 양평군 강상면 병산리 인근에 김 여사 일가의 땅이 있어 특혜를 주고자 노선을 변경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정 전 군수는 이에 대해"옥천면 아신리는 아버지의 고향이고, 사촌 형도 살고, 저도 살고, 집안이 많이 살고 있다"며"제가 지금 살고 있는 아신리 집은 선대 때부터 산 지가 53년 정도 됐다"고 말했습니다.
고속도로 노선의 원안상 종점 예정지에서부터 정 전 군수의 땅이 가까이에 있지 않냐는 지적에는"원안상 종점인 증동리에서부터 제 땅까지는 거리상 약 1.6㎞ 정도 되는데 길이 없어 거기로 가려면 큰 산을 하나 넘어야 한다. 특혜 의혹은 터무니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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