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해변서 낙뢰사고 6명 중경상…최대한 빠른 응급처치가 관건
낙뢰 시 주변 사람에게 위험 줄 수 있어 대피 시 5∼10ｍ 떨어져야양양 설악해변서 낙뢰 추정 사고이 중 1명은 심정지 상태이고 나머지 5명이 구급차와 자차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2023.6.10 [강원도 소방본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시기별로는 여름철인 6∼8월에 전체 낙뢰의 71.5%가 집중됐다.낙뢰가 발생하면 야외의 높은 곳에서는 낮은 곳으로 이동하고, 벌판이나 평지에서는 몸을 가능한 한 낮게 하고 물이 없는 움푹 파인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번개를 본 30초 이내에 천둥소리를 들었다면 신속히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고, 마지막 천둥소리가 난 후 최소 30분 정도는 기다렸다가 움직이는 것이 좋다.또 무릎을 굽혀 자세를 낮추고 손을 무릎에 놓은 상태에서 앞으로 구부리고 발을 모아야 한다.의식이 없다면 호흡·맥박 여부를 확인하고 호흡이 멎어 있을 때는 인공호흡을, 맥박도 멎어 있으면 인공호흡과 함께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한다.이 중 1명은 심정지 상태이고 나머지 5명이 구급차와 자차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2023.6.10 [강원도 소방본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피해자가 맥박이 뛰고 숨을 쉬고 있다면 주변인들과 함께 피해자의 다른 상처를 가능한 한 빨리 찾는다.의식이 있는 경우 주변인들과 함께 피해자 자신이 가장 편한 자세로 안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jlee@yna.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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