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국제대회 성적-국내리그 흥행, 이젠 따로 논다? 프로야구 국제대회 국내_프로야구 한림미디어랩 김정후
개막날 잠실·고척·문학·수원·대구 등 5개 구장에는 10만 5450명의 관중이 입장, 전 구장이 매진됐다. 이는 12년만의 호성적. 무엇보다 지난달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한국팀이 1라운드 탈락이라는 수모를 겪은 직후라 관중수가 대폭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은 것이어서 야구팬들 사이에서 의아함을 자아내고 있다.
그러다 2008년에 열린 올림픽에서 극적인 명승부를 써내며 금메달을 획득하자 자연스럽게 시선이 국내 리그로 쏠렸다. 실제로 2007년 410만 4429명에서 2008년 525만 6332명으로 무려 28.6%가 관중이 급증했다. 다음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선 금메달을 획득했으나, 선수 발탁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리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한국야구협회 총재와 사무총장, 국가대표 감독이 사임하기도 했다. 이런 불상사에도 프로야구 관중수는 807만 3742명으로 3년 연속 800만 관중시대를 이어갔다.이처럼 국제대회가 프로야구 흥행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해진 이유는 야구 국제대회에 대한 관심도가 갈수록 떨어지기 때문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올림픽 야구 종목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국가가 대한민국·일본·대만 정도밖에 안 된다는 이유로 2008년 퇴출됐다. 아시안 게임은 일본·대만조차 프로 선수들을 출전시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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